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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캔버스 홈씨어터 중 발군은 <블루레이 홈씨어터 1000W(모델명 : HB954TBW)> 가 아닐까 싶습니다. 현존하는 최고 화질을 자랑하는 블루레이를 재생할 수 있어 Full HD 고화질을 지원하고 그에 준하는 프리미엄 사운드를 즐길 수 있습니다. 또한 샴페인 잔을 형상화 시킨 멋진 스피커에는 아쿠아 블루 컬러가 적용되어 무더운 여름날 시원한 청량감을 느끼게 해주죠. 


특히, 블루레이 홈씨어터에는 사운드 디캔팅이라는 기술이 적용되어 7가지 사운드 기능을 조합해 최고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어 사용자 환경에 맞춘 최적의 HD 음질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다양한 주변기기와의 궁합도 좋지만 그 중 발군은 아이팟(iPod) 도킹 시스템으로 아이팟을 연결하면 홈씨어터의 한 차원 높은 음향 시스템으로 아이팟 안에 있는 음악을 재생할 수 있습니다.

홈씨어터 본체에 인터넷을 연결하면 BD Live라는 기능을 통해 블루레이 디스크 전용의 영화 사이트에 접속해 일반 인터넷에서는 구할 수 없는 특별 예고편과 다운로드 영화 등의 콘텐츠도 즐길 수 있습니다. 또한, 후면 스피커와는 무선으로 연결되어 기존 홈씨어터의 약점인 배선 문제도 깔끔하게 해결했습니다.

블루레이(Blu-ray)라는 최상위 미디어를 사용하기 때문에 기존 DVD에서 재생되는 모든 미디어를 지원하며, 집에서도 고품위 화질과 사운드의 재현을 통해 진정한 거실 극장을 연출할 수 있는 엑스캔버스 블루레이 홈씨어터 1000W. 그 품위 있는 홈 엔터테인먼트의 세계를 직접 경험해보시기 바랍니다. ^^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홈엔터테인먼트 / TV와 홈씨어터]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 이 포스트는 엑스캔버스 블로그에 포스팅 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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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CANVAS 홈씨어터와 함께 하는 퀴즈 풀go~ 경품타go~

홈씨어터 신제품에 대한 퀴즈를 풀면 추첨을 통해 매일매일 100분께 즉석 경품을 드립니다!!


이벤트 기간 : 2009년 6월 15일 ~ 7월 20일 까지
당첨자 발표 : 응모 즉시 확인 가능합니다.
이벤트 참여자 : XCANVAS 사이트 방문자 및 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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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캔버스 TV와 홈씨어터에는 동영상과 사진, 음악 파일을 즐기는 기능이 있습니다. 덕분에 컴퓨터가 아닌 TV를 통해서 온 가족이 함께 영화를 즐길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불법으로 다운로드 받은 동영상보다는 당당하게 저작권료를 내고 다운로드 영화를 즐기는 것이 좋습니다. 이제 컴퓨터를 대신해 엑스캔버스가 Divx 동영상까지 재생해준다고 하니 USB 메모리만 준비하면 딱이겠죠. ^^ 

영화 유료 다운로드 서비스는 생각보다 많더군요. 갑자기 예전 생각이 나더군요. 비디오테이프와 DVD로 유통되던 영화가 이제는 파일의 형태로 네트워크를 통해 유통되는 것도 일상이 될 날이 머지않았음을 증명하는 것 같습니다. 이번에 다운로드로 즐겨볼 영화는 불황의 파도를 멋지게 넘기며 다시 한국영화의 붐을 일으켜 세운 [과속스캔들] 되시겠습니다.

영화 유료 다운로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인터넷 서비스


과속스캔들 한 편을 구입해 다운로드 하는 장면

영화 유료 다운로드 서비스는 DRM(디지털 저작권 관리)이라는 보호 기능이 있어 다운로드 받은 컴퓨터가 아니면 다른 곳에서는 재생할 수 없습니다. 그런데 간혹 DRM 프리인 유료 다운로드 서비스도 있으므로 TV로 옮겨 재생하려면 아무래도 DRM 프리 파일을 받아야 합니다. 이렇게 다운로드 받은 파일을 USB로 옮겨 엑스캔버스 TV 혹은 홈씨어터에 있는 USB 포트에 연결하면 곧바로 재생할 수 있죠.  

엑스캔버스 측면에 위치한 USB 단자


TV와 연결되는 각종 메모리와 지원 코덱 현황(참고 : 엑스캔버스 브랜드 사이트)


홈씨어터에서 직접 연결되는 USB 메모리를 활용하는 방법(참고 : 엑스캔버스 브랜드 사이트)

과속스캔들은 개봉 때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영화입니다. 많은 분이 보셨겠지만, 혹평이 거의 없었던 영화이기도 합니다. 그만큼 많은 사람이 과속스캔들의 웃음 코드에 푹 빠져버린거죠. 핵가족과 솔로 시대에 아주 독특한 3대 스토리는 아주 작은 감동을 선물해주었습니다. 그 소재가 황당하지만 유쾌한 코드를 잘 다루었다고 생각됩니다. 특히, 미혼모인 박보영의 변화무상한 표정연기와 차태현의 물오른 리드미컬한 연기 그리고 누구도 상상 못했던 왕석현 어린이의 귀여운 연기가 아주 잘 버무려졌습니다. 마치 온갖 맛있는 양념과 나물이 잘 버무려진 비빔밥 같은 영화.

엑스캔버스 TV나 홈씨어터를 통해 파일로 즐기는 영화, 이제 엑스캔버스에 맡겨 주십시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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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이벤트 페이지로 연결됩니다.


XCNAVS 홈씨어터와 함께 하는
스크랩 Go Go 블로그  Go Go

XCANVAS 홈씨어터 배너를 여러분의 블로그에 스크랩하고 태그를 달아주세요.
가장 많은 활동을 해 주신 분들 중 추첨을 통해 XCANVAS 홈씨어터를 드립니다.

이벤트 기간 : 2009. 06. 02 - 2009. 07. 20
당첨자 발표 : 2009. 08월 중순 (미정)

<경품>
엑스캔버스 홈씨어터 HT964TZ 1분
엑스캔버스 홈씨어터 HS33S 3분
엑스캔버스 DVD 콤포넌트 FB163 5분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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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초만 하더라도 Wii가 거실을 점령하고 있었다. 게임기에 따라 콘텐츠의 종류가 다르고 그 콘텐츠에 따라 사람들은 다시 게임기를 사는 무한 경쟁 시장에서 Wii는 여전히 다양한 연령을 커버하는 콘텐츠 덕분에 시장에서 상당한 시선을 끌고 있었다. 그런데 게임 마니아 입장에서는 무언가 좀 더 자극적이고 역동적인 게임이 나왔으면 하는 기대도 상대적으로 커졌다. 2009년 3월 바로 그런 기대를 충족시켜줄 게임 콘텐츠가 출시되었으니 호러와 액션 그리고 어드벤쳐가 절묘하게 조합된 바이오하자드 5가 그것이다.

2009년의 절반을 즐겁게해준 바이오하자드 5

X-Box 360 대기화면 뒷배경도 바이오하자드 5로 교체했습니다.

바이오하자드 5를 정복해가던 무렵 갑자기 북미 지역에서 신종 인플루엔자 문제가 떠올랐다. 바이오하자드 5도 바이러스 생화학 테러가 소재이기 때문에 게임을 하면서도 현실 같은 느낌이 들기도 했다. 무려 한 달여만에 바이오하자드 5를 공략했다. 매일 틈틈이 했기에 상당한 시간이 걸린 것. 물론 게임의 난이도를 높일 수도 있고 첫 게임에서 얻은 아이템을 두 번째 게임에서도 그대로 활용할 수 있기에 주로 사용할 무기 아이템은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를 통해 풀업(완전 업그레이드)을 하는 것이 좋다.

바이오하자드 5 메인 스토리

바이오하자드 5의 무대는 아프리카. 아직 야생의 대륙인 아프리카가 어쩌면 잔인한 호러 액션 어드벤쳐에 잘 어울렸을지도 모르겠다. 게임의 보이지 않는 주인공은 T바이러스의 아종인 생물병기. 이 생물병기가 테러 집단의 손으로 넘어가면서 전 세계를 대상으로 바이오 테러가 벌어지게 된다. 테러를 막고자 바이오테러 특수부대인 ‘BASS’가 조직되고 게임의 주인공인 크리스 레드필드가 미션을 수행해가며 생물병기를 해체하는 과정이 게임의 중요한 메인 스토리를 이루고 있다. 재미있는 것은 크리스 레드필드 혼자 게임을 진행하는 것이 아니라 파트너가 등장하는데 바로 쉐바 아로바가 그녀이다. 하지만, 게임은 파트너에게서 도움도 받지만 그녀가 죽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데 두 요원 중 한 사람이 죽게 되면 바로 미션 실패로 게임이 중단되기 때문이다.


뛰어난 현실감을 주는 그래픽

바이오하자드 5를 하고 있으면 친구들이 하나, 둘 모여들기 시작한다. 그 이유는 그냥 보고만 있어도 영화를 보는 것처럼 재미있다는 것이 대부분의 반응이다. 그만큼 바이오하자드 5는 역작이라는 평가답게 수준 높은 3D 효과와 영상을 제공한다. 광원효과(빛의 변화를 통해 다양한 장면을 연출하는 그래픽 기술)는 바이오하자드 5의 압권이 아닌가 싶다. 이것 때문에 모든 장면이 사실적이고 보는 관객조차도 영화의 한 장면처럼 느끼게 해주는 것이다. 엑스캔버스 LCD TV와도 궁합이 기막히다. 광원효과는 사용하는 디스플레이에 따라 최고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므로 될 수 있는 대로 대형 LCD TV를 선택하는 것이 바이오하자드 5를 즐기는 최고의 방법이다.

최고의 게임을 만드는 사운드 효과

게임의 포인트는 사실적인 그래픽과 함께 그것을 충분히 감각적으로 느끼게 해주는 사운드 효과가 필수적이다. 사운드가 받쳐주지 않으면 바이오하자드 5를 절반만 즐기는 것이라고 말할 수 있다. 홈씨어터의 서라운드 입체 음향은 좀비의 아우성이나 무기를 다루는 소리에서부터 문을 열 때의 삐걱하는 효과음까지 사실을 극대화하는 방향에서 관객마저 끌어들이는 힘이 있다. 호러 영화에서도 화면과 함께 사운드 효과는 필수항목. 전투 중일 때의 사실적 사운드도 좋지만 주인공이 뛸 때의 숨소리 하나까지 아주 디테일한 사운드 마스터링 기술을 느낄 수 있다. 


바이오하자드 5의 전체적인 느낌은 레지던트 이블과 비슷하다. 수없이 덤벼드는 바이러스에 감염된 좀비와 간간이 등장하는 공포의 괴물은 게임의 몰입도를 높인다. 적을 물리치면 돈이나 각종 무기의 실탄, 괴물을 물리치면 보석과 같은 아이템이 나온다. 그것을 얻어가며 서서히 무기를 업그레이드하고 각종 무기 아이템을 장착해가다보면 자신도 모르게 스스로 게임의 주인공이 되어가는 느낌이다. 바이오하자드 5의 매력은 이렇게 사실적인 게임이라는데 대부분 동의할 듯싶다.

[게임 콘텐츠 안내]
게임명 : 바이오하자드 5
디바이스 : X-BOX 360, Playstation 3
등급 : 18세 이용가
장르 : 호러 어드밴쳐
제작 : 캡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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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는 주로 어떤 영화를 보시게 되나요? 홈씨어터로 즐기는 영화는 소리도 크고 액션도 화려해야 될 것 같지만 꼭 그런 것만은 아닌 것 같습니다. 간혹 아주 잔잔하지만 사람의 마음 깊은 곳을 울려주는 영화도 볼만하죠. 엑스캔버스 홈씨어터 블로그의 영화 전문 블로거로 참여하고 계신 신어지님께 그런 잔잔한 영화 한편을 소개해드립니다. (엑스캔버스 홈씨어터 블로그)

한마디로 일본 상업영화의 본때를 착실하게 보여주는 작품이라 하겠습니다. 결말이 훤히 내다보이는 이야기임에도 지루함 없이 차곡차곡 진행하다가 결국 관객의 눈물을 쏙 빼놓고야 말더군요. 뭔가 독창적인 작품으로서의 가치를 원했다면 'TV 연속극과 다를 게 뭐냐'며 실망할 수도 있겠지만 삶과 죽음, 그리고 관계에 관한 메시지와 감동을 선사하는 확실한 2시간을 원하는 이들에겐 그야말로 안성맞춤의 영화가 될 수 있겠습니다. 영화학이나 사회학의 관점에서 보자면 일본 상업영화 특유의 보수적인 가치관이 다시 한번 재생산되고 있는 측면이 있습니다만 워낙 원초적인 인간 감성에 호소하는 내용이라 특별한 거부감을 갖기는 어려운 작품입니다. 애초에 영화란 학문의 대상이기 이전에 관객과의 소통이 우선이기도 하고요. 실컷 재미있게 보고 눈물까지 뺀 영화를 놓고 욕하면 벌받습니다.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낙향하여 납관하는 일을 하면서 새로운 인생을 살게 된 다이고(모토키 마사히로)가 원래 첼로 연주자였다는 설정은 꼭 그래야만 할 이유가 없는 '상업적 고려에 의한 레시피'입니다. 다이고가 대도시에서 하던 일이 은행원이었든 막노동꾼이었든, 아니면 야쿠자였든 영화의 핵심 내러티브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것이죠. 하지만 기왕이면 다홍치마라고, 어린 시절부터 첼로를 연주했고 또 대단한 재능이 있는 것도 아니면서 오케스트라의 단원이 되기까지 노력을 해왔던 인물이라는 설정 덕분에 다이고는 관객들 앞에서 자주 어린 시절의 추억이 담긴 작은 첼로를 품에 안고 4개의 굵은 현을 켜며 라이브 연주를 들려주곤 합니다. 날도 더운데 논두렁 위에서 첼로 연습을 하는 삽입 장면은 그야말로 80년대 TV 드라마 <에어 울프>의 클리쉐에 가깝다고 할 수 있죠. 멀쩡한 집 안을 놔두고 왜 밖에 나가서 그러고 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물론 손이 굳어서 불편하더라도 감독이 시키면 해야죠) 그래도 뭐 보기 좋고 듣기에도 나쁘지 않으니 그것으로 장땡입니다.


<굿' 바이>의 빼와 살이 되고 있는 부분은 역시 납관일을 배우고 또 '너무나 근사하게 해내는' 과정입니다. 우리나라 장례 예식 가운데에도 염을 하는 과정이 있긴 합니다만 일본의 납관 예식은 유족들이 지켜보는 앞에서 죽은 자의 살아생전의 모습을 복원해주는 참으로 아름다운 순간이더군요. 마지막에 죽은 이의 손을 모아주며 얼굴을 바라보는 동작은 그 자체만으로 충분히 감동적입니다. 얼떨결에 취직을 하게 된 초짜 납관사 다이고는 교습용 DVD 제작에 시체 대역으로 출연하고 죽은 지 2주나 된 독거 노인의 시체를 처리하는 등 고생을 하지만(그 과정에서 관객들에게는 큰 웃음을 주지요) 납관 일이 계속되면서 다양한 케이스를 경험하다 보니 그 일의 소중함을 깨닫게 된다는 얘기입니다.

그러나 <굿' 바이>의 최종 목적지는 다이고가 어렸을 때 어머니를 버리고 애인과 가출해버린 무정한 아버지와의 재회죠. 다이고가 굳이 납관 일을 하는 사람이 아니었더라도 객지에서 홀로 숨을 거둔 아버지와의 만남은 얼마든지 이루어질 수 있었으리라 생각합니다. 아무튼 '옛날 사람들은 자기 마음을 상대방에게 전달하기 위해 작은 돌을 건네주곤 했다'는 듣도 보도 못한 이야기를 끌어들이며 얼굴도 기억나지 않던 죽은 부모의 마음이 다이고와 관객들에게 생생하게 전달되도록 합니다. 수 백 억을 들여도 쉽게 움직이지 않는 관객들의 마음을 사방에 널리고 널린 자그마한 돌맹이 하나로 흔들어놓는 일본 상업영화의 저력은 과연 놀랍기만 합니다. 강가의 조약돌에 담긴 등장 인물들의 진심은 죽은 부모에게서 자식에게로, 그리고 또 그 아래 자식들에게 대대로 전달된다는 것이죠. 납관사 사장과 다이고가 복어 정자 주머니를 구워먹으며 "식물과 달리 동물은 다른 동물을 먹는다. 너무 맛있지, 미안하게도."라던 대화도 같은 맥락을 부연해주는 에피소드라 하겠습니다.


주연 배우들이 누구인지도 모르고 봤는데 오랜만에 모토키 마사히로의 모습을 볼 수 있는 작품이더군요. 소년대 출신의 십대 아이돌 스타로 출발하여 수오 마사유키 감독의 <팬시 댄스>(1989)와 <으랏차차 스모부>(1992)을 통해 배우로서의 전업에 성공한 경우죠. 이제는 40대 중반의 나이가 되어가면서 세월의 무상함을 느끼게 하는 또 한 명의 스타가 되었지만 작품을 위해 기꺼이 망가지는 헌신적인 연기는 역시나 보기 좋더군요. 다키타 요지로 감독의 2000년작 <비밀>(2000)에 출연했던 히로스에 료코가 다이고의 아내로 등장하고 있는데 덕분에 <굿' 바이>는 <철도원>(1999)의 감동과도 감히 비교될 만한 작품이란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외 야마자키 츠토무를 비롯해서 주요 배역들이 모두 이름은 기억 못해도 얼굴만은 낯익은 배우들로 채워져 있습니다. 음악은 웬만한 감독이나 배우 보다 더 유명한 히사이시 조입니다. 외양은 소박하지만 나름대로 블럭버스터급 캐스팅에 무엇보다 감동만큼은 블럭버스터급으로 착실하게 선사해주는 작품이라 생각합니다.

본문에 사용된 모든 이미지의 저작권은 Amuse Soft Entertainment K.K.와 Shochiku Company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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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은 세계 영화시장이 들썩거리는 시기입니다. 특히, 방학을 목전에 두고 크리스마스와 연말이라는 들뜬 기분에 모두가 멋진 영화 한 편 정도는 볼 여유가 있기 때문이죠. 그래서 자신 있는 영화는 이 때를 개봉 시기로 잡고 영화 전쟁을 펼치기도 합니다. 오는 17일(수)부터 18일(목) 그리고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은 영화 팬이라면 기대할만한 개봉작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그 면모를 한편 살펴보실까요?

벼랑 위의 포뇨 - 인어공주 동화의 재해석
http://www.ponyo.co.kr/

국내에서도 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는 유명한 애니메이션 감독 미야쟈키 하야오. 그가 동화 인어공주를 자신만의 독특한 세계로 재해석한 애니메이션을 선보입니다. 18일(목) 개봉하는 [벼랑 위의 포뇨]가 바로 그 애니메이션입니다. 줄거리는 역시 동화적입니다. 호기심 많은 물고기 소녀 ‘포뇨'가 따분한 바다 생활에 싫증을 느껴 육지로 가출을 감행. 해변으로 놀러 나온 소스케라는 소년에게 구출되지만 다시 아빠에게 잡혀가게 됩니다. 그러나 포뇨는 모든 난관을 뚫고 소녀의 모습으로 변해 다시 소스케를 찾아온다는 아름다운 이야기입니다.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 특유의 감수성 어린 표현과 연출이 돋보이는 애니메이션이 될 듯합니다.


전혀 CG를 사용하지 않았으며, 100% 셀 애니메이션이어서 색감이 아주 기막히다는 게 중론입니다. 특히, 주제곡을 부른 10살의 일본 어린이(로조미)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하는데 이번 한국어판 주제곡도 한국어로 불렀습니다. 영화 홈페이지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 인터넷을 둘러보면 약 7:1 정도로 추천과 비추 의견이 갈리고 있습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잃어버린 세계를 찾아서 - 클래식 판타지 소설의 부활
http://www.journey2008.co.kr/

첨단의 3D 입체 영화 기술로 태어난 잃어버린 세계를 찾아서는 1864년 80일간의 세계일주로 유명한 쥴 베르너의 고전 판타지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입니다. 입체영화 전문 프로덕션인 RealD 3D의 차세대 입체영화 기술이 디지털 3D 스크린을 통해 세계 최초로 공개되는 영화로 주목을 받고 있죠. 이 영화는 그만큼 독특한 영상 미학을 시도했기에 감독을 주목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바로 어비스, 후크, 맨인블랙과 투모로우의 특수효과를 총괄했던 에릭 브레빅이 그 주인공입니다. 극장 영화 연출로는 이번 작품이 데뷔작입니다.


내용은 지질학자인 트레버가 실종된 형의 유품에서 지구 속 여행이라는 책 한 권을 발견하고 책 속에 있는 암호를 밝혀가면서 조카와 함께 탐험에 나섰다가 지구 중심의 빅 홀로 빠지면서 닥치는 다양한 어드벤처를 영화로 그렸습니다. 대부분의 평론가는 반드시 디지털 3D 스크린에서 볼 것을 권하더군요. 아마도 보는 내내 놀이공원의 라이딩 영상 같은 느낌을 받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인터넷 평점은 대략 9:1 정도로 추천이 많은 편입니다.

지구가 멈추는 날 - 키아누 리브스 또 한번 지구를 구할 것인가?
http://microsites2.foxinternational.com/kr/dtess_main/

키아누 리브스는 이미 매트릭스와 콘스탄틴에서 미래의 지구를 구하는 진정한 인류의 수호신이 되었죠. 이번 영화는 매트릭스와 콘스탄틴에 이어 더욱 몽환적인 설정을 기본으로 풀어갑니다. 어느 날 느닷없이 나타난 정체 불명의 한 남자. 인류의 모든 것을 파괴하려는 그의 공격에 인류는 속수무책인 상태입니다. 그가 누구인지도 모르고 어디서 왔는지도 모르죠. 전혀 실마리를 찾지 못하는 사이 그는 지구를 향해 서서히 공격을 시작하고 조금씩 지구는 사라져가기 시작합니다.


그 중심에 키아누 리브스가 있습니다. 과연 이번에도 그가 지구와 인류를 구원할지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 영화에 대한 평가는 극단적입니다. 추천이 4:1 정도로 많긴 하지만 키아누 리브스의 전작 유사(?) 영화를 재미있게 봤다면 기대할만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 영화는 얄궂게도 24일 크리스마스 이브에 개봉합니다.

엑스캔버스 홈씨어터 블로그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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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잠실 주변은 신규 아파트 입주로 완전히 새로운 도시를 보는 듯하다. 이렇게 신규 아파트 입주가 시작되면 집집마다 인테리어를 하고 큰 마음 먹고 준비한 가전제품이 들어오기 마련. 오늘은 잠실 2단지에 새로 입주한 김은정 고객님 댁을 찾았다. 잠실 2단지는 규모도 크지만 층수도 고층이어서 세대수도 많아 웅장한 느낌을 준다.

신규 입주 시에는 베란다를 확장하고 실내 인테리어를 개성에 맞춰 재조정하는 경우가 많다. 오늘 찾아간 김은정 고객님도 베란다 확장 및 조명, 벽면과 바닥, 주방 등을 독창적인 스타일로 손을 보았다. 일단, 베란다를 확장하니 거실은 훨씬 넓어 보인다. 그 거실 한 가운데 엑스캔버스 TV가 자리를 잡고 있다. 전체적인 벽의 밸런스가 TV를 수용하기 딱 좋을 정도의 대리석 시공이 안정감을 준다.

대리석 느낌의 벽면을 활용한 TV와 홈씨어터의 조합

정면에 벽걸이로 부착된 엑스캔버스 TV 옆에는 단아한 모습으로 홈씨어터 스칼렛이 서 있다. 정면 벽의 좌우에는 프론트 스피커를 놓고, 우퍼와 정면 스피커 그리고 DVD 플레이어를 배치했다. 역시 선은 최대한 깔끔하게 시공해 거의 알 수 없을 정도로 마감이 잘 된 느낌이다. 특히, 홈씨어터 스칼렛의 고급스러운 하이그로시 블랙과 엑스캔버스 TV와의 매치업은 세련된 느낌을 준다.

홈씨어터 스칼렛과 TV 스칼렛

김은정 고객님은 홈씨어터 스칼렛을 선택한 이유가 스타일에 반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특히, 사각의 TV와 잘 어울리는 디자인의 힘이 돋보였으며 마치 잘빠진 정장을 입은 신사를 보는 듯한 느낌의 스피커도 공간을 차지 하지 않으면서 인테리어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 첫 눈에 반했다고 한다. TV를 볼 때도 이제는 홈씨어터 스칼렛으로 소리를 듣는다는 김은정 고객님은 음악CD도 홈씨어터로 즐길 정도로 이제는 스칼렛의 팬이 되었다.

엑스캔버스 홈씨어터 블로그 에디터

'홈 인테리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뻐야 산다?!  (2) 2008.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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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났습니다. 긴 시간동안 공부하느라 고생했던 수험생들도, 뒤에서 응원을 보내주었던 가족들도 모두 다 수고하셨다고 응원 의 박수를 보내드리고 싶네요. 수험생 모두가 간절히 가고 싶어했던 대학이라는 곳, 특히 그 중에서도 대학생만의 특별한 특권을 즐기는 대학 캠퍼스가 과연 무엇이기에 매년 우리가 이렇게 고생을 해야 할까요? 그래서 오늘 엑스캔버스 홈씨어터 블로그에서는 수험생 여러분을 위해서 합격의 주문을 외우는 심정으로 대학 캠퍼스에서 느낄 수 있는 사랑과 낭만이 넘치는 영화 4편을 모아봤습니다. 이번에도 역시 엑스캔버스 홈씨어터 블로그의 DVD 리뷰 전문 필진이신 페니웨이님께서 낭만의 대학캠퍼스 영화속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스칼렛 홈씨어터 블로그)


얼마 전 필자에게 임시로 강의 요청이 들어온 적이 있어 오랜만에 모교의 캠퍼스를 밟았다. 비록 졸업한지 10여 년이 지났지만 캠퍼스에 발을 디딘 순간 마치 학창시절로 돌아간 듯한 느낌이 온몸을 휘감으며 묘한 감상에 사로잡혔다. 대부분의 사람의 인생에서 최고의 황금기를 보내는 시기인 대학생 시절, 그 시절의 꿈과 낭만이 공존하는 곳이 바로 대학 캠퍼스가 아닐까 싶다. 그래서 문득 떠오른 것이 대학 캠퍼스를 배경으로 하는 영화들이 었다. 가만히 생각해보니 몇몇 영화들이 스치고 지나간다. 그 중에서 특히 기억에 남는 몇 개의 영화를 추려봤다.

1. 동감 (감독 : 김정권, 주연 : 유지태, 김하늘, 하지원)
아마추어 무선통신이라고도 말할 수 있는 무전기를 통해 시공을 초월한 남녀간의 교감을 그린 독특한 멜로영화. 같은 시기에 개봉되었던 할리우드 영화 [프리퀀시]와 비슷한 소재이긴 하나, 영화의 구성과 주제는 완전히 다르다. 김하늘과 유지태의 풋풋한 연기가 관객의 눈가를 촉촉하게 만들며 더불어 이 영화를 통해 아직 신인시절이었던 하지원이 유지태를 짝사랑하는 매력적인 캐릭터를 연기하며 스타덤에 올랐다는 후문으로 영화의 재미가 더 해 질 듯 싶다. 영화와는 별개로 영화 속 카페의 스피커를 통해 나오던 임재범의 '너를 위해'가 한동안 라디오 방송국을 점령하기도 했던 화제작.
 
 ⓒ (주)화이트 리 엔터테인먼트/한맥영화.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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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동감의 상징적인 장소인 대학교 시계탑은 대구 계명대의 대명동 캠퍼스에 있으며 대부분의 촬영이 이곳에서 이뤄졌다. 사실 계명대 캠퍼스는 아름답기로 유명한데, 전설적인 드라마 [모래시계]부터 시작해 [첫사랑 사수궐기대회], [남남북녀]에 이르기까지 무려 300여 편의 영화와 드라마 로케이션 촬영지로 사용되었다. 2003년에는 한국대학신문이 선정한 ‘아름다운 캠퍼스 10선’에도 선정된 명소.

2. 엽기적인 그녀 (감독 : 곽재용, 주연 : 차태현, 전지현)
1999년 8월 PC통신 나우누리 유머게시판에 닉네임 '견우74'가 올린 동명의 실시간 연애담을 바탕으로 제작된 로맨틱 코미디 물. 개봉 당시 엄청난 반응을 얻어내었던 초 히트작이다. 주연을 맡았던 차태현과 전지현은 원작의 캐릭터와 너무나 잘 부합되는 최고의 연기를 펼쳤고 오히려 전지현은 이후의 작품 속에서도 엽기녀의 이미지에서 탈피하지 못하는 아이러니를 낳았다. 최근에는 할리우드 리메이크작 [마이 쎄시걸]이 개봉되었으나 이 역시 원작의 아우라를 넘어서지는 못했다.
 
 ⓒ 신씨네.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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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인 두 남녀의 이야기였던 만큼 영화 속 배경에서도 대학 캠퍼스가 자주 등장한다. 전지현이 차태현에게 하이힐을 신기며 노는 장면과 수업 중 강의실로 들어와 교수에게 엽기적인 핑계를 둘러대며 차태현을 조퇴하게 만드는 장면이 모두 연세대학교에서 촬영되었다. 그 외에도 100일째 되는 날 견우가 장미꽃을 철가방에 들고 등장하는 장면 속의 학교 정문은 청주대학교이며, 전지현이 캐논 변주곡을 연주하는 강당은 아주대학교에서 촬영되었다.

3. 청춘만화 (감독 : 이한, 주연 : 권상우, 김하늘)
[동갑내기 과외하기]로 좋은 커플연기를 보여주었던 권상우, 김하늘이 다시 손발을 맞춘 로맨디물. 코미디. 사랑과 우정 사이라는 다소 식상한 패턴의 줄거리를 재치 있게 풀어나가지만 영화의 중반 이후에는 신파조의 멜로물로 바뀌며 완급조절에 실패했다.
 
ⓒ 팝콘필름/쇼박스(주)미디어플렉스.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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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중 권상우와 김하늘은 초등학교 때부터 같은 학교에 진학한 소꿉친구로 등장하는데, 이들이 다니는 대학은 경희대학교. 대학교 전경의 대부분은 경희대학교 캠퍼스에서 촬영이 이뤄졌다. 경희대 캠퍼스의 전경도 꽤 아름다운 것으로 유명한데 [투사부일체]를 비롯, [쾌걸춘향], [90일 사랑할 시간] 등 다양한 영화와 드라마에서 자주 볼 수 있는 곳이다.

4. 클래식 (감독 : 곽재용, 주연 : 손예진, 조승우, 조인성)
[엽기적인 그녀]의 곽재용 감독이 만든 정통 멜로물. 세대를 뛰어넘는 인연의 고리에 대해 멜로 영화치고는 꽤나 큰 스케일을 자랑하는 영화다. 조승우와 조인성이 각각 과거와 현재의 남자 주인공을 연기하고 있으며, 손예진이 어머니와 딸의 1인 2역을 맡으며 멜로퀸으로서의 가능성을 알렸던 작품.
 
ⓒ 에그필름/시네마서비스.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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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선후배로서 호감을 가진 두 남녀의 이야기가 절반을 차지할 만큼 다양한 대학 캠퍼스에서 촬영이 이루어졌는데, 손예진이 조인성을 몰래 응시하면서 뒤를 보라고 주문을 외우는 장소는 중앙대학교 아트센터, 조인성과 손예진이 만나던 나무는 원광대학교에 있는 장소다. 물론 극중 임예진이 근무하는 매점 역시 원광대학교의 구내매점. 그 외에도 도서관 장면은 경희대 수원캠퍼스에서, 캠퍼스에서 둘이 비를 맞고 뛰어가는 명장면은 연세대학교 캠퍼스에서 각각 촬영되었다.

5. 두 얼굴의 여친 (감독 : 이석훈, 주연 : 봉태규, 정려원)
스릴러 영화에나 주로 사용되던 다중인격이라는 소재를 로맨틱 코미디에 적용시킨 작품이지만 전반적으로는 [엽기적인 그녀]의 연장선상에 놓은 변종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항상 순진하면서 약간은 어리버리한 캐릭터를 보여준 봉태규가 여전히 자신의 캐릭터를 선보이고 있으며, 가수에서 연기자로 성공적으로 전향한 정려원이 세가지 인격을 가진 캐릭터를 연기하며 스크린 데뷔를 치렀다.
 
ⓒ 화인웍스/쇼박스㈜미디어플렉스.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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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중 정려원이 봉태규와 나란히 앉아 잃어버린 지갑 속 사진 때문에 훌쩍거리며 에어캡을 하나씩 터트리는 장면은 서울 공릉동에 위치한 서울여자대학교 캠퍼스에서 촬영되었다. 그 외의 대학 구내장면도 대부분 서울여대의 풍경이다.

* 본 포스트의 모든 스틸 및 사진은 인용의 목적으로만 사용되었으며, 관련된 권리는 해당 저작권자에 소유됨을 알립니다.

페니웨이 (DVD 리뷰 전문 블로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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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CANVAS 홈씨어터 Mr. 마크레빈슨 퍼펙트 튜닝!
소리의 명품으로 태어나다!


게임 참여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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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p! - 아이콘을 많이 모을수록 당첨 확률이 높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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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의 더위가 지나고 낙엽이 하나, 붉은 물을 들이는 가을을 지나 이제 초겨울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이런 을씨년스러운 계절에는 고독을 코트 깊숙이 숨기고 공원 벤치에 앉아 하늘을 보면 세상에 혼자인 듯한 그런 깊은 고독감이 몰려들죠. 이런 계절에는 홈씨어터의 깊은 우퍼에서 울려 퍼지는 재즈가 아주 제격입니다 

그런 음악 하나를 엑스캔버스 홈씨어터 블로그의 필진이신 축구왕 피구님께서 추천해주셨습니다. 음악이야기 같이 한번 들어보시죠. (스칼렛 홈씨어터 블로그)


재즈의 명곡이라는 'Mo' Better Blues'. 재즈에 관심이 없더라도 한번쯤은 들어보았을 법한 이 연주 곡은 스파이크 리 감독의 영화 제목이기도 하며, 지금도 많은 음악 팬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유명한 재즈 곡이다.


아마 'Mo' Better Blues' 라던가 혹은 스팅의 앨범에서나 재작년에 있었던 내한공연으로 브랜포드 마샬리스의 이름을 처음 접했던 사람도 꽤 있을지 모르겠지만, 브랜포드 마샬리스는 자신의 이름을 딴 마살리스 뮤직을 설립한 이후 현재 미국에서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는 재즈 뮤지션 중 한 명이다.



그를 포함한 마샬리스 가(家)는 재즈계에서도 로얄 패밀리로 유명하다. 그렇다면 브랜포드 마샬리스의 음악 성향을 알아보기 위해 잠깐 그의 인터뷰를 들어보자.

“동생인 윈튼 마샬리스처럼 현재 재즈계에는 40∼50년대식 스탠더드 재즈를 연주하는 사람이 여전히 필요해요. 대신 저는 지금 접할 수 있는 음악 정보와 옛날의 연주 방식을 통해 현 시대를 음악에 담아내려고 합니다. 음악을 표현하는 시점은 바로 현재 시점이거든요.”(브랜포드 마샬리스)

스탠더드 재즈를 추구하는 그의 동생 윈튼 마샬리스와 마찬가지로 브랜포드 마샬리스의 음악 역시 정통 재즈는 물론 클래식 연주에 기반을 두고 있다. 하지만, 그는 스탠더드 만을 추구하는 아티스트는 아니며, 연주에서는 실험성과 즉흥성을 동시에 강조한다. 그의 연주가 지적이면서도 열정적인 느낌을 동시에 갖출 수 있었던 건 바로 그런 이유 때문이다.

브랜포드 마샬리스가 지금의 쿼텟 멤버를 구성하기 전, 그는 자신의 오랜 음악동료이자 스팅의 앨범에도 함께 참여하기도 했던 피아니스트 케니 커클랜드의 갑작스런 사망으로 큰 혼란을 겪게 된다. 그의 죽음으로 생긴 공백 문제도 잠시. 브랜포드 마샬리스는 피아니스트를 조이 칼데라조로 교체 후 다시 쿼텟 멤버를 구성하게 된다.

이후 멤버를 정비한 후 브랜포드 마샬리스는 자신이 가장 존경하는 존 콜트레인이나 소니 롤린스와 같은 선배들의 곡을 재해석해낸 <Footsteps of Our Fathers>, <Romare Bearden Revealed> 앨범을 통해 호평을 얻어낸 것은 물론, 뒤이어 재즈의 명반으로 통하는 <Eternal>을 발표하게 된다.


<Eternal>의 가장 큰 장점은 무엇보다도 긴 곡들도 별 부담 없이 쉽게 들을 수 있다는 것이다. 앨범 첫 곡 'The Ruby And The Pearl'에서 브랜포드 마샬리스는 소프라노 색소폰을 이용해 원곡보다도 더욱 근사하게 해석해냈다.

'The Ruby And The Pearl'과 함께 앨범에서 가장 익숙한 곡은 역시 'Gloomy Sunday'이다. 이 노래는 원곡과 마찬가지도 음울한 분위기를 유지하면서도 더욱 격정적이고 진중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이외에도 새로 수록한 쿼텟 멤버들의 자작곡 역시 다른 스탠더드 곡들 못지않게 훌륭한 곡들이다. 듣기에 편안하면서 지루하지 않은 이들의 재즈 발라드 곡들은 더 이상 브랜포드 마샬리스 쿼텟이 존 콜트레인을 답습하는 쿼텟이 아닌 그에 못지 않은 수준에 이른 쿼텟임을 입증한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앨범에서 무엇보다도 주목해야 하는 곡은 브랜포드 마샬리스가 직접 쓴 마지막 곡 'Eternal' 이다. 이 노래는 무려 17분을 넘을 정도로 긴 곡이지만 시간을 초월하여 치밀한 구성과 멤버들의 호흡, 그리고 인간이 가진 모든 감정들을 담아 낸 듯한 표현력이 일품이다.


보통 재즈 발라드 앨범이라고 하면 따분하거나 그냥 듣기에 말랑말랑한 감미로운 멜로디로 채운 음반을 연상하기 쉬운데, 이 앨범은 존 콜트레인의 최고작 중 하나인 Ballads(1961)에 필적한다는 평가와 함께 재즈 발라드에 대한 새로운 기준을 세웠다는 극찬을 받은바 있기도 하다.

이 작품에서는 브랜포드 마샬리스의 연주도 안정적이지만, 피아니스트인 조이 카델라조나 베이스의 에릭 레비스 그리고 드럼을 맡은 제프 테인와츠와 같은 다른 쿼텟 멤버들의 연주 역시 그에 못지 않게 훌륭하다. 특히 피아니스트인 조이 카델라조는 이 작품에서 작곡에서나 연주에서나 자신의 기량을 온전히 발휘하고 있다. 전체적으로 절제에 포인트를 맞추면서도 실험적인 요소와 대중성마저도 모두 놓치지 않고 있는 작품이 바로 <Eternal> 앨범이다.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초겨울. <Eternal>와 같은 재즈 발라드 앨범만 있더라도 한층 외로움이 덜 하지 않을까 싶다. 재즈가 잘 어울리는 계절이 깊어간다.

  축구왕피구(음악 전문 블로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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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8년 11월 2일(일) 오후 1시부터 잠실 롯데월드 아이스링크에서 한국 마이크로소프트 주관으로 열린 국내 최대의 게임축제 ‘XBOX360인비테이셔널’에 XCANVAS 홈씨어터가 단독 체험관을 설치하여 많은 유저들에게 생생한 게임의 감동을 즐길 기회를 선사 했습니다.

엑스캔버스 홈씨어터가 함께 한 국내 최대 게임쇼 XBOX360 인비테이셔널

LG전자는 이날 무려 5만 명이 참여한 ‘XBOX360인비테이셔널’ 축제에서 XCANVAS 홈씨어터 체험관 및 홍보관을 운영하며, XBOX360 콘솔게임기, TV, 오디오 등 게임과 관련된 모든 제품을 홈씨어터와 연결하여 게임을 다양하게 활용 할 수 있는 방법을 소비자들에게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소개 했습니다.

홈씨어터로 연결된 게임을 시연하는 게이머

LG전자 DDM(Digital Display & Media) 마케팅팀 이우경 상무는 “그동안 대부분 사람들이 홈씨어터라는 기계에 대해서 갖고 싶기는 하나 가격에 대한 부담과 홈씨어터의 정확한 사용에 대한 정보부족으로 제품 구매를 망설이고 있었다”며, “LG전자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게임축제인 ‘2008 Xbox360 인비테이셔널’에서 홈씨어터의 다양한 활용법을 소개하며 고객들에게 보다 가까이 다가가고자 이번 행사에 참여했다”라고 참가의 의미를 설명해주셨습니다. 

홈씨어터가 구축된 부스에서 엑스캔버스 스칼렛을 즐기는 관람객

많은 관람객으로부터 게임과 사운드 효과에 대한 시너지의 관심을 끌어낸 엑스캔버스 홈씨어터

LG전자는 또한, 이날 행사에 참가하여 XCANVAS 홈씨어터를 생생히 체험한 고객들을 위하여 체험관 방문 후기를 자신의 블로그에 올리고 XCANVAS 홈씨어터의 공식 블로그에 엮인글(트랙백)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푸짐한 경품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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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CANVAS 홈씨어터와 함께하는 XBOX360 Invitational

오직 XBOX360 Invitational에서만 느낄 수 있는 재미와 감동!!
XCANVAS 홈씨어터로 최고의 게임을 체험하세요!!

"소리로 보라!"
XCANVAS 홈씨어터

EVENT 2 XBOX360 Invitational의 홈씨어터존을 체험하시고 댓글을 남겨주시면 추첨을 통해 경품을 지급해 드립니다.

 - 이벤트 기간 : 2008. 11. 02 ~ 2008. 11. 21
 - 경품 : 폴포츠 CD 50명

EVENT 3 XBOX360 Invitational의 홈씨어터존에서의 즐거웠던 순간을 담은 사진과 간단한 감상평을 자신의 블로그에 올리고 트랙백을 남겨주시면 추첨을 통해 경품을 지급해 드립니다.

 - 이벤트 기간 : 2008. 11. 02 ~ 2008. 11. 21
 - 경품 : "맘마미아 OST + The Script CD" 5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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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 킨텍스에서 지난 10월 17일까지 2008 한국전자전이 열렸습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관람객이 상당히 많더군요. 평일인데도 전시장은 남녀노소 다양한 계층의 관람객으로 붐비고 있었습니다. 그만큼 또 다양한 제품이 선을 보였는데 그 중에서 엑스캔버스 홈씨어터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꾸며놓은 체험관이 우리에게는 가장 중요한 포인트였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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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씨어터 체험관을 운영한 LG전자 전시관 전경

이제, 제품에 대한 차별화로 홈씨어터를 어떻게 이용할 것이냐 보다는 무엇을 즐길 것이냐는 활용 방법
에 더 집중하는 것이 소비자의 이해를 돕는다고 판단해 홈씨어터를 활용하는 다양한 체험을 통해 홈씨어터를 직접 즐길 수 있도록 전시를 기획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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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감나는 비디오 게임을 직접 체험하는 코너

엑스캔버스 홈씨어터 샴페인을 이용해 XBOX의 실감나는 게임 음향을 그대로 즐기는 모습을 옆에서 보고 있으니 정말 큰 결투속의 구경꾼이 된 느낌이 들더군요. 가전제품을 종합적으로 다루는 일반 매장에서는 홈씨어터를 거실에 설치해놓은 것처럼 완벽하게 테스트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모든 매장의 여건이 다르고 전시해야 할 다른 품목 때문에 홈씨어터의 장점을 귀로 확인하기 쉽지 않죠. 하지만, 이번 한국전자전의 LG전자 전시관에는 홈씨어터만의 독창성과 효과를 충분히 체감할 수 있는 코너가 마련된 것이 돋보였습니다.

특히, 거실을 극장처럼 구성한 홈씨어터 체험 공간은 홈씨어터의 가치를 최고의 수준으로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대화면의 선명한 디스플레이와 함께 마크 레빈슨이 튜닝한 자연음에 가까운 재생 성능, 공간 배치의 과학을 통해 극장보다 더 뛰어난 오직 당신만을 위한 안방극장의 경험은 쉽게 잊을 수 없는 감동으로 다가왔습니다. 이런 안방극장의 효용성은 단순히 영화만을 즐기는데 사용되지 않습니다. 돌비디지털 5.1채널을 지원하는 디지털방송을 즐기기 위해 이제, 홈씨어터는 선택이 아닌 필수 품목이 된 것이죠. 앞으로는 ‘태왕사신기’와 같은 5.1채널 드라마가 속속 등장할 것이며, 올림픽 등의 글로벌한 축제는 5.1채널이 기본으로 제공되고, 감동의 베이징올림픽에서도 현장에 있는 것 같은 수준의 생생한 소리로 감동에 감동을 전하는 것이 가능해진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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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지만 강한 2.1채널 미니 홈씨어터, 11월말 출시 예정

재미있는 제품으로는 올 하반기에 출시될 예정인 2.1 채널의 미니 홈씨어터를 뽑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최근 미니사이즈의 제품이 유행인데 2.1 채널의 미니 홈씨어터에서는 작은 것의 퍼포먼스가 전혀 작지 않더군요. DVD 플레이어와 우퍼 그리고 2개의 전면 스피커로 구성된 제품으로 우퍼는 일반 홈씨어터 수준으로 크기가 꽤 넉넉했지만, 전면 스피커 2개는 아주 귀엽더군요. 그 작은 사이즈로도 음량은 생생하였는데, 체험관 중앙에 설치된 소파에 누우니 헉! 미니라고 느끼지 못할 정도로 힘있는 음량을 들려주었습니다. Full HD와 HDMI를 지원할 정도로 성능도 괜찮았습니다. 특이한 것은 iPOD 연결부가 있어 iPOD를 연결하면 곧바로 훌륭한 오디오로 변신을 하는 센스도 갖추었더군요. 이러한 제품의 출시가격이 20만 원대 후반이 된다고 하니 살짝 군침이 돌았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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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에 있는 포트가 iPOD과 연결되는 커넥터

컴퓨터를 켜지 않고도 풍부한 사운드를 재생 할 수 있는 룸메이트 오디오도 한 자리를 차지했습니다. 소형의 엑스캔버스TV와 함께 전시하니 두 제품 모두가 조화를 이루며 빛나더군요. 이런 게 바로 시너지가 아닌가 싶습니다. 한편, 빌트인 가전 코너에는 홈씨어터와 프로젝터를 연결한 멋진 안방극장도 선을 보였습니다. 다양한 가전들과 함께 어울리니 엑스캔버스 홈씨어터 스칼렛의 디자인이 더욱 돋보였던 자리가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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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리시한 미니 컴포넌트 룸메이트

이제 홈씨어터는 단순한 오디오 기기가 아닙니다. 디지털 TV와 함께 환상적인 5.1채널 사운드를 즐기고 대 화면으로 펼쳐지는 영화 같은 비디오 게임의 현장감을 높여주는 등 당당히 거실의 주역으로 떠오르는 홈씨어터. 그 실감 나는 현장감을 여러분 거실에서도 꼭 체험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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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방극장을 구현한 빌트인 가전 코너의 홈씨어터 스칼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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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 익숙한 제임스 본드라 하면 보통은 숀 코너리와 피어스 브로스넌 정도를 꼽기 마련입니다. 그런데 007 시리즈는 생각 외로 많은 배우들이 제임스 본드 역할을 맡았습니다. 숀 코너리와 피어스 브로스넌 외에도 조지 라젠비, 로저 무어, 티모시 달튼 등이 제임스 본드를 거쳐간 이들이죠. 그리고 최근에는 다니엘 크레이그가 새로운 제임스 본드로 등장했습니다.

여러분은 위의 역대 007 주인공들 중에서 누가 가장 마음에 드시나요? 젠틀한 신사 이미지가 강했던 숀 코너리, 여기에 한량 이미지를 덧칠한 피어스 브로스넌이 가장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제임스 본드이지만, 다니엘 크레이그도 꽤 만만치 않은 팬층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가 007 카지노 로얄에만 출연했다는 사실을 되새겨보면 더욱 놀라운 일이지요. 하지만 그도 그럴 수밖에 없는 것이, 제임스 본드는 살인 면허를 가지고 있는 인물로 설정되어 있는데 언제나 신사처럼 혹은 카사노바처럼 우아하게 산다는 건 사실 조금 납득하기 어려워요. 어떤 한 사람이 살인병기로 훈련받는다는 것, 그리고 다른 사람의 생명을 앗아간다는 건 분명 우리가 상상하기 힘든 무게감을 지니고 있을 테니까요.

그런 면에서 다니엘 크레이그는 최고의 캐스팅이 아닌가 싶습니다. 카지노 로얄이 개봉하기 전까지만 해도 숀 코너리와 피어스 브로스넌이 연기했던 기존 제임스 본드 이미지 때문에 ‘미스 캐스팅 아니냐'는 우려도 많았지만, 카지노 로얄은 제임스 본드 역시 내면은 평범한 인간이구나 하는 걸 느끼게 해주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훨씬 더 가깝게 보이기도 했고요. 실제로 카지노 로얄은 전세계적으로 6억 달러가 넘는 엄청난 수익을 거둔 바 있습니다.

007 퀀텀 오브 솔러스 웹사이트 캡처 화면


그러한 다니엘 크레이그가 007 퀀텀 오브 솔러스 라는 제목으로 다시 한 번 제임스 본드가 되어 찾아옵니다!! 11월 5일에 전세계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시리즈 사상 최초로 6개국 로케이션에다가 제작비만도 무려 2억 2천만 불에 이르는 초대형 블록 버스터입니다. 전작인 카지노 로얄과 이어지는 내용이라고 하는데요, 카지놀 로얄의 라스트 신에서 1시간 후부터, 라는 흥미로운 설정이라고 합니다. 연인 베스퍼의 죽음을 둘러싼 비밀을 파헤치기 위해 조직의 명령도 받아들이지 않고 폭주하는 제임스 본드, 그리고 그를 감시하려는 목적에서 파견된 Mi6 요원 젬마 아터튼의 이야기입니다.

무엇보다 퀀텀 오브 솔러스에서는 카지노 로얄에서 충분히 인정받은 다니엘 크레이그만의 거침없고도 리얼한 액션이 잔뜩 펼쳐진다고 하니, 정말 기대가 됩니다. 또한 XCANVAS 홈씨어터 블로그에서는 퀀텀 오브 솔러스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퀀텀 오브 솔러스 영화의 예고편을 스크랩하고, 가장 사운드가 기대되는 장면의 스페셜 촬영일지를 댓글로 추천하기만 하면 되는 간단한 이벤트이며, 추첨을 통해 100분께 이 영화 예매권을 드린다고 하니 놓치지 마세요.^^

이벤트에 관한 보다 자세한 정보들은 아래로!
XCANVAS 홈씨어터 티스토리 블로그
XCANVAS 홈씨어터 네이버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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